LG디스플레이,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 프리미엄 사운드 구현한 신개념 ‘차량용 사운드 솔루션’ 개발
자동차에서 ‘보이지 않는 스피커(Invisible)’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다.
LG디스플레이(대표이사 사장 정호영/www.lgdisplay.com)는 보이지 않는 스피커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 신개념 ‘차량용 사운드 솔루션(제품명: Thin Actuator Sound Solution)’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. 내년 상반기 업계 최초로 상용화될 예정이다.
기존 스피커는 진동계, 지지계, 자기계 등 부품 수가 많아 크고 무거웠던 반면,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필름 형태의 익사이터(진동 발생 장치)가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양한 차량 내장재를 진동판 삼아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, 겉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.
‘차량용 사운드 솔루션’은 여권만한 크기(150mm×90mm)와 무게(40g), 500원 동전과 비슷한 두께(2.5mm)로, 매우 작고 얇고 가벼워 기존 자동차 스피커 대비 무게는 30%, 두께는 10%에 불과하다.
자동차에 적용할 경우 탑승자의 눈에 스피커가 보이지 않아 실내 디자인 자유도를 높일 수 있고, 기존 스피커가 차지하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탑승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.
https://news.lgdisplay.com/2022/11/lg%EB%94%94%EC%8A%A4%ED%94%8C%EB%A0%88%EC%9D%B4-%EB%B3%B4%EC%9D%B4%EC%A7%80-%EC%95%8A%EB%8A%94-%EC%8A%A4%ED%94%BC%EC%BB%A4%EB%A1%9C-%ED%94%84%EB%A6%AC%EB%AF%B8%EC%97%84-%EC%82%AC%EC%9A%B4%EB%93%9C/